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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예정작

영화 <97 혜자, 표류기> 개봉일, 감독, 캐스팅 정리(개봉 예정작)

by 가가둥01 2026.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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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에서 오피스텔로. 이 짧은 문장 안에 한 사람의 절박한 꿈이 담겨 있다. <97 혜자, 표류기>는 그 소박하지만 절실한 꿈 하나를 좇아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한 여성의 로드무비다. 2026년 9월 9일 개봉하는 이 작품은, 이미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배우들의 힘과 훌륭한 앙상블을 보여주는 영화"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제목의 '표류기'라는 단어가 이 영화의 정서를 정확히 짚어준다. 정착하고 싶지만 자꾸만 어딘가로 떠밀려가는 삶. 그 표류의 하루를 거칠지만 힘 있게 따라가는 작품이다.

기본 정보

감독 정기혁
주연 정은지, 김주안
개봉 예정일 2026년 9월 9일 (국내), 123분
장르 드라마, 로드무비
초청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감독 이야기

정기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 작품은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된 10편 중 하나로, 심사위원단이 올해 출품작들의 공통 특징으로 '유사 가족'과 '여성 연대극'을 꼽았던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실제로 이 영화는 혈연이 아닌 관계 속에서 서로에게 기대는 여성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화려한 인지도의 배우들 없이도 탄탄한 연기 앙상블만으로 승부를 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등장인물 이야기

주인공 혜자 역은 정은지가 맡았다. 서울의 보험사 콜센터에서 일하는 혜자는 거친 사투리와 불같은 성격 탓에 고객과 자주 마찰을 빚는, 이른바 '부산 상여자' 캐릭터다. 반지하에서 벗어나 오피스텔로 옮겨가는 것이 그녀의 오랜 꿈이다. 김주안이 극 중 또 다른 축을 맡아 혜자의 여정에 힘을 더한다. 두 배우 모두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스타는 아니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인물 그 자체로 온전히 다가온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어떤 이야기인가

오피스텔로 옮겨가기로 결심한 혜자는, 필요한 돈을 구하기 위해 엄마에게 손을 벌리려 부산행 기차에 오른다. 하지만 정작 부산에 도착해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엄마는 나오지 않는다. 당황한 혜자는 엄마의 오랜 친구 희숙에게 전화를 걸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하루, 그리고 그 하루 동안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혜자는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서서히 마주하게 된다.

기대되는 지점

가장 궁금한 건 '작은 꿈'을 다루는 이 영화의 화법이다. 오피스텔로 이사하고 싶다는, 어찌 보면 소박한 목표가 어떻게 한 편의 로드무비를 이끄는 동력이 되는지, 그리고 그 여정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혜자의 삶에 어떤 파장을 남기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스타 캐스팅에 기대지 않고 오직 이야기와 연기력만으로 전주국제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았다는 사실도, 개봉 후 입소문을 기대하게 만드는 지점이다.

어디서 볼 수 있나

2026년 9월 9일 국내 개봉 예정입니다. 개봉 후 실제 리뷰와 결말 이야기는 별도 포스팅으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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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제목의 '97'은 무슨 의미인가요?
A. 정확한 의미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주인공의 출생연도나 캐릭터를 상징하는 숫자로 추정됩니다.

Q. 러닝타임은 얼마나 되나요?
A. 123분입니다.

Q. 어떤 영화제에 초청됐나요?
A.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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